공항철도, 2021년 서비스 디자인 TF 출범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2.25 10:42
이후삼 공항철도 사장(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24일 인천시 서구 공항철도 본사 대회의실에서 TF 단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공항철도 제공)© 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공항철도(사장 이후삼)는 공항철도 서비스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공항철도 서비스 디자인 TF'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공항철도 서비스 디자인 TF’는 단순한 불편사항 신고 개선이 아닌 고객의 입장에서 필요한 서비스 혁신과제를 발굴해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TF단은 공항철도를 이용하고 관심을 가진 이용객 39명으로 구성됐다. 올해에는 4개조로 팀을 나눠 Δ고객중심경영 우수사례 홍보 Δ고객 편의 서비스 개선과제 도출 등의 반기별 조별 과제를 수행한다. 또 평가를 통해 우수팀 2개조를 선발해 수료증과 별도의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우수한 아이디어는 2022년 공항철도 사업계획에 포함될 예정이다.

고객 모니터링과 현장 서비스 모니터링도 수행한다. 단원별로 집중 모니터링 대상역을 지정해 현장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파악한다. 또 코로나19로 침체된 공항철도 수송 수요를 향상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후삼 사장은 “공항철도 서비스 디자인 TF 운영은 내부와 외부의 시각에서 각각 공항철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서비스 수준을 높혀 나가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외동딸 또래' 금나나와 결혼한 30살 연상 재벌은?
  2. 2 '눈물의 여왕' 김지원 첫 팬미팅, 400명 규모?…"주제 파악 좀"
  3. 3 의정부 하수관서 발견된 '알몸 시신'…응급실서 실종된 남성이었다
  4. 4 "나이키·아디다스 말고…" 펀러닝족 늘자 매출 대박 난 브랜드
  5. 5 BTS 키운 방시혁, 결국 '게임'에 손 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