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이에 따라 3월 2일부터 14일까지 자율주행 실증챌린지에 참여할 기업과 연구기관을 모집한다.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는 성남 판교 제1·2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실제 도로에서 자율주행 실증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도는 유망한 자율주행 기술을 가지고 있으나 기반이 약해 기술 실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연구기관의 어려움을 적극 돕고자 이번 챌린지를 기획했다.
오는 3월 2일부터 14일까지 자율주행 실증 계획서를 제출하고 심사를 통해 선정된 국내·외 자율주행기술 보유 기업 및 연구 기관은 누구나 실증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평가 분야는 Δ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인프라 실증 Δ자율주행차 ‘소·부·장’ 실증(소프트웨어·부품·장비 요소기술 실증) Δ자율주행차 운행 서비스 실증 등 3개 부문이다. 최대 15개 사업을 선정, 실증 사업비를 사업별로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경기도 자율주행센터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경기도 자율주행 실증 챌린지는 성큼 다가온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해 경기도가 야심차게 준비한 지원 사업”이라며 “많은 기업과 연구기관이 사업비 지원을 받아 실증도 하고 기술 개발도 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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