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급락했던 코스피가 25일 장 초반 반등에 나서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48.51포인트(1.62%) 오른 3043.49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무너졌던 코스피 3000선을 하루 만에 회복했다.
전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유동성 공급 기조 재확인에 미국 증시가 반등하면서 국내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미친 것으로 보인다. S&P500지수는 1.13%, 나스닥 지수는 0.99% 상승했다.
개인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762억원, 93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기관이 1843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2.34%), 비금속광물(2.30%), 철강금속(2.03%), 화학(2.10%), 전기전자(1.83%)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 50위 종목까지 일제히 상승세다. 특히 SK하이닉스(3.31%), 셀트리온(2.66%), SK이노베이션(3.56%) 등이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15.33p(1.69%) 오른 921.6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599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6억원, 284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알테오젠(3.19%), 셀트리온헬스케어(2.72%), 셀트리온제약(2.32%), 펄어비스(2.97%) 등이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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