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서민재X정재호 신혼부부 같은 케미…"데이트한 느낌"

머니투데이 임현정 기자 | 2021.02.25 08:30
채널A '프렌즈' 캡처


'하트시그널3'에 출연했던 자동차 정비사 서민재의 하루가 공개됐다.

24일 채널A '프렌즈'에서는 서민재와 '하트시그널2 '출연자 정재호가 설렘 가득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등장한 서민재는 몸매 관리를 위해 집에서 스쿼트, 플랭크 등 다양한 운동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또 공대 출신인 그는 폴댄스 기구를 집에 직접 설치해 독학하는 모습을 보여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정재호와 서민재가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두사람은 이미 서로 안면이 있는 사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두사람에겐 용돈 1만원으로만 하루를 보내야하는 미션이 있었다. 미안한 마음에 정재호는 서민재의 고민을 들어주기로 했고, 서민재는 최근 이사할 집을 알아보고 있다며 함께 부동산을 돌아다녀달라고 부탁했다.


정재호는 지인을 통해 부동산 정보를 얻는가 하면 체크리스트까지 만들어와 매물들을 꼼꼼히 살피는 모습을 보였다.

정재호는 서민재를 위해 직접 프렌치파이를 만들어 와 차안에서 함께 먹었다. 하지만 배가 안찬 정재호는 서민재를 향해 "라면 먹고 갈래?"라고 외쳐 서민재를 당황시켰다. 정재호는 "편의점 라면"이라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방문한 노을 맛집 매물에 반한 두사람은 셀카를 찍으며 마치 신혼부부 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정재호는 "너는 신혼집을 구할 때 이것만큼은 포기할 수 없다 하는 것 있냐" 물었고 서민재는 "건물 안막혀 있고 트여있는 집"이라 답했다. 정재호는 "나는 어렸을 때부터 한강 보이는 집"이라고 언급하자 서민재가 "그땐 내가 따라다녀줄게"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여러 매물을 모두 살펴 본 두 사람은 모자란 돈 때문에 직접 떡볶이를 해먹기로 한다. 밥을 먹던 중 정재호는 "우리 살짝 데이트 한 것 같은 느낌이야. 하루 종일 같이 있었잖아. 하트시그널때 (데이트) 코스 짜는 느낌이었다"고 서민재와 하루를 함께 보낸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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