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까지 '왕따 스캔들', 나라 뒤흔드는 현상" 日 매체 지적

OSEN 제공 | 2021.02.25 07:56


[OSEN=우충원 기자] "나라를 뒤흔드는 거대한 사회현상". 


사커다이제스트웹은 25일 "한국 스포츠계를 흔드는 '왕따 폭로 스캔들'이 터졌다. 그러나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는 이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바로 기성용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배구계의 '왕따폭로'를 시작으로 프로야구와 축구계로 파장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2000년에 전남의 초등학교에서 성폭행 사건이 일어났다. 성적행위를 강요했다. 실명을 올리지 않았지만 모든면이 기성용과 부합됐다. 하지만 기성용의 에이전트는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단호하게 부정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최근 일어난 일에 대해 상세하게 보도했다. 특히 기성용의 에이전트와 FC 서울 구단의 적극적인 행보가 있었다는 이야기도 꺼내면서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분명하게 전했다. 


사키다이제스트웹은 "한국 스포츠계는 여기저기 학창 시절의 '왕따폭로'가 발발하고 있다. 가해자들은 국민들의 공격을 받아 출전 정지나 은퇴를 했다. 나라를 뒤흔드는 거대한 사회현상으로 변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의 말처럼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선수들의 '왕따논란'을 시작으로 스포츠계 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베스트 클릭

  1. 1 "번개탄 검색"…'선우은숙과 이혼' 유영재, 정신병원 긴급 입원
  2. 2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에 선우은숙 '황당'…"법적 절차 그대로 진행"
  3. 3 법원장을 변호사로…조형기, 사체유기에도 '집행유예 감형' 비결
  4. 4 '개저씨' 취급 방시혁 덕에... 민희진 최소 700억 돈방석
  5. 5 "통장 사진 보내라 해서 보냈는데" 첫출근 전에 잘린 직원…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