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광주에서는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광주 2039~2040번으로 분류됐다.
광주 2040번은 광주도시공사 빛고을고객센터 건물에 입주한 한 보험사 콜센터 직원으로 전수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콜센터에서는 지난 22일 직원 한 명(광주 1994번)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전날 직원 21명, 가족 2명, 접촉자 1명 등 24명이 확진된 데 이어 이날 7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32명으로 늘었다.
2039번은 취업준비차 광주의 한 선별진료소를 찾았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정확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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