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남구가 지난해 지역 최초로 추진한 사업으로, 퇴직한 신중년층(5060세대)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해 구민과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신중년의 역할을 강화하고 이들이 민간 일자리에 재취업할 수 있도록 1억5000만원의 사업 예산을 편성했다.
운영 기관인 (사)나은내일연구원은 참여자 10명을 3월부터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 자격은 3년 이상 경력과 해당 분야 국가공인(민간) 자격증을 보유한 만 50~69세 남구 주민이다.
모집 분야는 울산지역 주요 산업인 제조업(조선·자동차), 석유화학 분야, 직업상담 분야 등이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참여자는 (사)나은내일연구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 부구청장은 "신중년층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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