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광명·시흥, 서울과 1km 거리, 서울주택 수요 흡수할것"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김민우 기자 | 2021.02.24 10:36


김규철 공공주택추진단장은 24일 신규택지로 광명·시흥 지구를 지정한 배경과 관련 "서남부 쪽에 큰 신도시가 없었다"며 "서울과의 거리가 1km 이내 근접이라 서울 주택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단장은 신규택지 3곳 확정 발표 브리핑에서 "1,2기 신도시 보다 근접하고 규모도 크고 교통대책도 철도 중심으로 기반시설 좋게 갖춰질 수 있어 서울 수요를 흡수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 단장은 광명시흥이 3기 신도시 첫 지정 때도 후보지로 거론되지 않았냐는 질의에 대해선 "당시 광명시흥 포함될 예정이라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번에 광명시흥을 신도시 후보지 발표 이유는 지금까지 특별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개발 사업으로 추진해 왔으나 사업진척이 지지부진했다"며 "주민들도 조속히 통합개발을 요구하는 것이 많았다. 지자체도 정부차원의 통합개발 요청 사안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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