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구리 가격이 9000달러를 돌파했다"며 "구리 가격 랠리의 중요 동력이 인플레이션 기대라 판단하고 있고, 추가 부양책과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가 이를 지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방 연구원은 "1분기 방산 매출이 적은 계절성에도 신동(구리나 합금 가공해 판, 관, 봉 등으로 만드는 일)이 이를 커버해 연결 영업이익 496억원(전년동기대비 흑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는 신동이 이익 모멘텀을 견인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기존 풍산 목표주가 3만 6000원을 4만 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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