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접종대상자들 가운데 백신을 맞겠다는 사람이 약 93%"라며 "대통령을 끌어들여 마치 불안감에 접종하지 못하는 것처럼 정쟁화시켜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또 "백신 접종은 원칙대로, 순차적으로 진행돼야 할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내 백신을 믿지 못하겠다면 저라도 먼저 맞겠다"고 나섰다.
앞서 국민의힘은 오는 26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우선순위에서 65세 이상 고령자를 제외해 정부 스스로 백신 안전성에 불안감을 조성시켰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이 먼저 접종해 국민들을 안심시킬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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