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행사 현장에는 한정석 총장, 원영진 교육부총장, 임웅택 대외협력부총장, 보직교수 10명, 신입생 대표 9명 등 최소 인원만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식사,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설립자 몽당한항길 선생에 대한 묵념, 신입생 선서, 입학 허가, 장학증서 수여, 한정석 총장의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 신입생 선서는 영상&게임콘텐츠과 유도현 학생이 나섰다.
이와 함께 총학생회는 신입생들을 위해 △학사 일정 안내 및 학교생활 꿀팁 △장학금 및 학생 복지 프로그램 소개 △교내 편의시설 안내 △총학생회 및 학생 자치기구 소개 △부천대 주변 맛집 소개 등을 담은 영상을 제작, 공유했다.
한 총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직접 신입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지 못해 아쉽다"라며 "봄기운이 가득한 캠퍼스에서 열정이 넘치는 학생들과 하루 빨리 만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3276명의 학생이 부천대에 입학했다. 부천대는 2021학년도 1학기 수업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병행한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