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오는 추신수…'♥하원미' "어디에 있든 No.1 팬"

머니투데이 임현정 기자 | 2021.02.23 13:59
추신수 선수(왼쪽)와 아내 하원미 / 하원미 인스타그램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남편을 응원했다.

하원미는 23일 인스타그램에 남편 추신수가 방망이를 휘두르는 사진을 게재하며 "나는 당신이 어디에 있든 당신의 열정을 위해서라면 항상 당신을 믿고 응원하고 힘이 되어줄 No.1 팬"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다치지만 마세요. 당신은 누가 뭐래도 이 세상 최고의 남자"라며 "다시 한 번 불꽃남자 신드롬을 일으켜 보는 거야"라고 썼다.

이날 앞서 신세계 그룹은 추신수와 연봉 27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추신수는 SK 와이번스를 인수한 신세계 이마트 야구단의 1호 이적생이 됐다.

추신수는 2007년 SK 와이번스의 해외파 특별지명에서 1순위로 지명됐고, 14년 만에 KBO에 데뷔하게 됐다. 오는 25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귀국해 2주간 자가격리를 거쳐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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