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85억 투입 신청사 주변 도로 2개 노선 내년까지 확장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2.22 14:22
충남 서천군 신청사 주변 도로 위치도.(서천군 제공)© 뉴스1
(서천=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군사(신청사)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주변 도로 2개 노선에 대해 확장공사를 추진한다.
22일 서천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85억 원을 투입해 2022년 9월 준공을 목표로 군계획시설 2개 노선(중로1-104호 서천역 방향, 중로1-107호 한산 방향) 확장공사를 시작했다.

서천읍 화금리 일원에 추진 중인 공사는 서천역사거리에서 서천역까지 기존 2차선 도로를 폭 19m, 연장 510m 규모의 4차선 도로로 확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서천읍 군사리 일원에 추진 중인 공사는 오거리회전교차로에서 한산 방향으로 기존 2차선 도로를 폭 18m, 연장 580m 규모의 4차선 도로로 확장하는 것이다.

이 2개 노선 공사가 완료되면 신청사를 찾는 주민과 외부 방문객들의 원활한 교통이 가능할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도시개발 여건의 변화에 따라 주민들의 주거환경 및 통행환경 개선을 위해 신규도로 개설과 기존 도로 정비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신청사는 2022년 9월 준공 목표로 475억원을 들여 옛 서천역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들어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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