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화뮤지엄 ‘제7회 대한민국민화대전’ 작품 공모

머니투데이 강진(전남)=나요안 기자 | 2021.02.22 10:57

총 상금 3000만원…지난해 학생부 1500점 넘게 접수 돼

한국민화뮤지엄.
국내 최대 규모의 민화 전문 공립 박물관인 전남 강진군 대구면 소재 한국민화뮤지엄(이하‘민화뮤지엄’)에서 ‘제7회 대한민국민화대전’ 참가작품을 공모한다.

22일 민화뮤지엄에 따르면 전통 문화유산인 민화의 계승·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민화 공모이다. 공모전은 학생부(초·중·고등부)와 일반부로 나눠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은 강진군이 주최하고, 전남도와 전남교육청, 강진교육지원청 후원하며, 한국민화뮤지엄 주관한다.

지난해 ‘제6회 대한민국민화대전’는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학생부의 경우는 전국에서 1501점이 접수됐다. 특히, 고등부 신설로 성장 및 지속가능성을 확인했다. 일반부는 전국의 현대민화 작가들의 공식적인 데뷔 무대라는 이름에 걸맞게 전국과 해외에서 많은 작품들 접수됐다.

학생부 공모전은 초등부(저학년, 고학년)와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심사되며, 초등부는 4절지 또는 8절지, 중등부와 고등부는 4절지에 전통 및 창작민화를 출품할 수 있다. 학생부는 오는 5월 20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일반부는 민화(전통 및 창작민화 포함)와 민화를 활용한 공예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접수는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2일까지이다.

참가신청은 한국민화뮤지엄 홈페이지 공모전 접수 메뉴를 이용해 온라인 접수 후 작품을 발송하면 된다.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들이 전통성, 창작성, 예술성 등을 기준으로 학생부는 오는 6월 8일, 일반부는 오는 7월 16일 진행한다. 당선작은 한국민화뮤지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일반부 시상식은 강진청자축제 폐막식날인 오는10월 10일에 열린다.

이번 공모전은 총 3300만 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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