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서울 12도' 포근한 봄날씨…일부 일교차 최대 20도

머니투데이 이소현 기자 | 2021.02.22 06:00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21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파란 하늘 아래 뿌옇게 흐려져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월요일인 오늘(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포근한 봄 날씨가 계속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따뜻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낮 기온은 오늘보다 2~4도 낮겠으나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20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또 강원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2도 △춘천 4도 △강릉 6도 △대전 7도 △대구 6도 △부산 11도 △전주 8도 △광주 8도 △제주 1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4도 △춘천 14도 △강릉 14도 △대전 18도 △대구 21도 △부산 18도 △전주 17도 △광주 19도 △제주 20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수도권·세종·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대부분의 중서부 지역은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해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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