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 달러 규모 금산인삼 일본 수출길 올라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2.19 14:22

18일 뿌리삼 등 3톤 선적식…내주 부산항 통해 보내

문정우 군수(가운데)가 금산인삼 일본 수출 기념 선적식 후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금산군 제공)© 뉴스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30만 달러 규모의 충남 금산인삼이 일본 수출길에 올랐다.

19일 군에 따르면 수출을 주관한 ㈜휴온스네이처는 전날(18일) 일본 수출 기념 선적식을 갖고 3톤(30만달러)의 뿌리삼 등 수출품을 다음주 중 부산항을 통해 일본으로 보낼 예정이다.

이 회사는 홍삼정·홍삼스틱·홍삼절편·홍삼뿌리삼·곡삼·생건삼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일본 수출 10만 달러 포함 미국, 대만, 중국 등에 총 61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이번 수출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가운데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 금산인삼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취 수출이 증진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 등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온스네이처는 지난 2019년 금산군과 금산국제인삼종합유통센터 위수탁운영 협약을 맺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특산물 위탁판매업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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