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옥정호 안정적 하수처리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2.18 12:38

사업비 56억원 투입…1월 준공 후 하루 160톤 처리

전북 임실군은 쾌적한 옥정호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인근에 운암·운정 하수처리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임실군 제공)2020.2.18/© 뉴스1
(임실=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쾌적한 옥정호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인근에 운암·운정 하수처리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운암?운정 하수처리장은 운암면 신기 외 5개 마을에 56억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5.1㎞와 배수 설비를 완료했다. 처리장은 지난 1월 준공된 후 하루 160톤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처리장의 원활한 운영으로 옥정호 주변 상가와 주택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효율적으로 처리해 방류하게 됐다.


심민 임실군수는 "옥정호 수질개선이 섬진강에코뮤지엄조성 및 생태관광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처리장 악취를 최소화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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