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작은영화관 '향수시네마' 23일 재개관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2.18 10:10

군 직영 운영 인력 7명 충원

충북 옥천의 작은 영화관 향수시네마 전경. ©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작은 영화관인 '향수시네마'를 새단장하고 오는 23일 재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

향수시네마는 2018년 8월 개관한 후 '사회적협동조합 작은 영화관'이 위탁 운영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위탁업체가 자금난을 이유로 운영을 포기, 군이 직영한다.

군은 주민 이용 활성화와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담당 공무원 1명과 영사기사 1명, 시설기사 1명, 기간제 근로자 4명 등 7명의 인력을 충원했다.


향수시네마는 지상 1층(494㎡) 규모로 61석 1관과 34석 2관 등 2개의 상영관과 매점, 티켓 창구, 휴게 공간 시설을 갖췄다.

군 관계자는 "최신영화 상영과 테마영화 기획전 등 이벤트를 통해 주민의 문화 활동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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