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은 18일(한국시간) 양키스 구단이 발표한 2021년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명단에 초청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박효준이 빅리그 스프링캠프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전히 갈 길이 멀지만 메이저리그 주전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며 눈도장 찍을 기회를 얻은 셈이다.
야탑고에 재학 중이던 지난 2014년, 양키스와 계약금 116만 달러에 계약한 박효준은 이후 마이너리그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아직 빅리그에 콜업 된 적은 없다.
지난 2019년에는 양키스 산하 더블A팀에서 113경기에 출전, 타율 0.272, 3홈런, 41타점, 60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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