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샐다나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다룬 뉴스 링크와 함께 "Say sorry"(사과하라)라는 글을 덧붙였다.
일본을 향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사과를 하라고 요구하며 목소리를 낸 것.
조 샐다나가 공유한 뉴스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와의 인터뷰 내용이 담겼다.
이용수 할머니는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이 잘못을 깨닫고 반성하도록 국제사법재판소(ICJ) 판단을 받아달라"며 "정부가 나서서 국제법으로 일본의 죄를 밝혀달라"고 호소한 바 있다.
이 뉴스는 이용수 할머니를 30년 넘게 일본에게 사과를 요구해온 생존 위안부 피해 할머니 15명 중 한 명이라고 소개하며 "우리나라 대통령과 정부가 국제법으로 평결을 받아내는 것이 나의 마지막 소원"이라고 말한 것을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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