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생계형 LPG화물차 신규 구입시 400만원 지원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2.18 08:06
울산시청. © News1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시는 노후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톤 트럭을 신규로 구매할 경우 400만원을 지급하는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생계형인 노후 경유차의 도심지 운행에 대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이번 사업은 울산에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한 후 LPG 1톤 화물차 신차를 구입하는 차량소유자에 대해 지원된다.

시는 지난해 노후경유차 228대에 대해 보조금 9억12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8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200대에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조기폐차 기준(5등급 차량)을 충족하는 경유차를 폐차하는 경우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조기폐차 신청은 3월 10일까지며, 보조금 지원신청서와는 별도로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신청서도 함께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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