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VR플랫폼 디비전네트워크, 빗썸에 토큰 상장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1.02.16 17:18

블록체인 기반 가상현실(VR) 콘텐츠 플랫폼 ‘디비전 네트워크(Dvision Network)’가 자체 토큰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상장했다고 16일 밝혔다.

디비전 네트워크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개발 도구들을 활용하면 3차원(3D) 콘텐츠를 생산하고 박람회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인센티브로 디비전 네트워크 토큰(DVI)을 받는다.

DVI 토큰은 이더리움 기반의 유틸리티 토큰이다. 디비전 네트워크의 VR 콘텐츠 생태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이다. 지난달 26일 국내 최초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의 커스터디(위탁보관) 서비스에서 거래 가능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DVI 토큰 보유자는 코인베이스 커스터디의 오프라인 콜드 스토리지 시스템에 DVI 토큰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디비전 네트워크는 향후 코인베이스 커스터디를 통해 각종 토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엄정현 디비전 네트워크 대표는 “국내 대형 거래소 빗썸 코리아 상장을 통해 디비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블록체인 기반 가상현실의 가치 상승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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