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한 'SB시리즈'는 대형 업소에서 발생하는 연기와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업체 측은 시리즈 중 가장 큰 모델인 'SB240' 집진기 1대가 330㎡(100평) 규모를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기존 소형 집진기의 처리 면적은 30CMM(1분당 공기를 흡입해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의 단위), 60CMM이었다. 최근 출시한 'SB시리즈' 제품들은 각각 90CMM, 120CMM, 180CMM, 240CMM까지 처리할 수 있도록 해 집진 효율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이종철 메타빈스 대표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스마트 집진기'에서 핵심 기능을 담당하는 '스마트 파워팩'의 동작 테스트도 완료했다"면서 "앞으로 원격으로 집진기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는 기능들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기존 전기집진기를 이용하는 고객들도 '스마트 파워팩'을 설치하는 것만으로 동일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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