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담치킨과 ‘톰과 제리’의 이번 공동 캠페인은 자담치킨의 ‘생그라나치킨’이 그라나파다노 치즈에서 이름을 따왔을 만큼 치즈를 주요 재료로 하고 있고, ‘톰과 제리’의 캐릭터인 생쥐 제리가 치즈를 끔찍이 사랑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 설정됐다.
이번 공동 캠페인은 TV 광고를 포함한 다양한 영역에 걸쳐 진행된다. 이미 지난 8일부터 공중파와 케이블TV로 송출되고 있는 광고 영상에는 양측의 특성을 반영해 “왜 이렇게 재밌고 그라나! 왜 이렇게 맛있고 그라나!”라는 카피가 실렸다. 또 캠페인 기간 자담치킨의 치킨 박스는 ‘톰과 제리’ 영화 디자인을 담은 버전으로 바뀌게 된다. 그 밖에 영화 장면을 담은 전단지나 포스터도 각 가맹점에 공급된다.
자담치킨의 SNS에서는 ‘톰과 제리’ 예매권을 배포하는 이벤트가 이번 주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영화배급사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측에서도 자담치킨의 치킨상품권을 배포하는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자담치킨 관계자는 “재미있고도 맛있는 컬래버 캠페인이 고객 앞에 펼쳐질 예정”이라며 “세계적인 캐릭터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 치킨의 위상을 한 번 더 높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