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은 "부산 시내 17곳에서 음주단속을 실시한 결과, 15건의 음주운전을 단속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중 9명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0.03%), 나머지 6명은 면허취소 수준(0.08%)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륜차의 법규위반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한 결과 모두 29건의 위법 행위를 적발해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단속은 교통경찰, 싸이카, 기동대 등 122명의 인력이 동원됐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설명절 기간에도 지속적으로 음주단속을 실시해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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