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연자 "올해 결혼할거다"…상대는 이혼 때 도와준 남친

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 2021.02.11 08:52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김연자가 '라디오스타'에서 11년 째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와 결혼 계획 발표를 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아모르겠다 파티' 특집으로 김연자, 럭키, 홍잠언, 김소연, 안성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페셜 MC로 신동이 함께 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연자는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제가 한 번 갔다왔다. 그래서 신중하다"라면서도 "올해는 해야 될 것 같다"면서 2010년 정도에 만난 남자친구와 결혼을 언급했다. 이어 "이제 제가 책임져야 되겠죠?"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김연자는 현재 남자친구에 대해 "과거 자신이 이혼할 때 도와준 사람이었다"고 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소속사 대표이고, 과거 가수였고, 학원도 같이 수강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또 "그 쪽은 저를 뚜렷하게 기억하고 있어요. 제가 예뻤나봐요"라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연자는 곧바로 "아니에요. 그건 아닌가봐요"라며 쑥스러워했다.

김연자는 '복면가왕'에서 6연승 달성을 한 것을 두고 "가면 속 인물을 몰라야 하는 게 재미인데, 다 알았다. 미안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그녀는 장미여사로 출연해 6연승을 달성한 바 있다.

이외에 이날 '라디오스타'에서는 홍잠언은 깜찍한 매력을 발산하며 MC들과 게스트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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