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권 "코로나19로 강남 레스토랑 폐업…버티기 힘들다"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 2021.02.10 10:11
/사진=요리연구가 에드워드 권 인스타그램
요리연구가 에드워드 권(본명 권영민)이 10년 넘게 운영한 강남 레스토랑을 닫았다고 밝혔다.

10일 에드워드 권은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했다. 그는 "많은 자영업자 분들이 마찬가지겠지만 코로나19 시국에 버티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에드워드 권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서 프랑스 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을 운영해왔다.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결국 문을 닫았다고.

에드워드 권은 "10년 이상 한 식당이기 때문에 굉장히 안타까웠다"며 "조금 잘 되는 버전으로 바꿔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드워드 권은 "쉐프가 하는 삼겹살집을 운영하면 괜찮지 않을까"라고 물으며 "가격도 굉장히 저렴하게 해서(해보려고 한다). 동네 바보 형 콘셉트로 실실 웃으면서 고기 구워주고"라고 말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스타들도 직격탄을 맞았다. 앞서 가수 강원래, 방송인 오정연, 홍석천, 개그맨 이은형 강재준 부부 등이 주점, 카페 등의 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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