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대학은 삼육대와 광운대, 서울과기대, 서울여대, 육군사관학교, 한국성서대, 인덕대 등이다.
협약에 따라 각 대학은 교육시설을 개방해 지역민에게 대학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는 대학별로 사업비 5억 원을 지원하며, 운영관리를 총괄한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은 평생학습도시 노원을 만드는 데 기여하기로 공동 합의했다.
특히 삼육대는 건강과학특성화 분야 강점을 살려 올해 하반기부터 '힐링도시 노원구민을 위한 테니스', '힐링도시 노원구민을 위한 스쿼시' 2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삼육대 김일목 총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시민 재교육과 같은 평생교육 분야가 성장하는 가운데 이번 사업에 참여해 기쁘다"며 "삼육대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제공해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평생학습도시 구현을 위한 사업에 참여한 대학들에 감사하다"며 "각 대학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주민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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