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마이비스킷에 따르면 설문조사 응답자 7328명 가운데 51%가 본업 외에 다른 활동으로 수익을 벌고 있다고 답했다. 본업 외에 다른 수익 활동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 중에서도 절반가량이 부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부업을 시작한 계기로 자금마련 목적을 꼽은 이들이 43%로 가장 많았다. 취미로 시작했다가 부업이 된 경우가 23%, 퇴사 이후 삶을 설계하기 위해 시작한 경우가 17%, 새로운 경험과 변화를 추구한 결과가 13%로 집계됐다.
부업의 장점으로는 월급 외의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응답이 60%로 가장 많았다. 즉각적인 성과 확인을 통해 성취감을 맛볼 수 있다는 응답이 16%, 또다른 커리어를 개발할 수 있다는 답변이 11%였다. 퇴사하고 싶을 때 바로 퇴사할 수 있다는 답변도 나왔다. 부업을 다른 이들에게도 추천하겠느냐는 질문에는 76%가 그렇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