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 '비디오스타' 신유, 과거 '신지'로 활동…코요태보다 먼저 데뷔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2.10 05:34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비디오스타' 신유가 과거 발라드 가수 신지로 활동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설 특집 '비스역에서 다함께 차차차'로 꾸며져 가수 신유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신유 외에도 가수 설운도, 진성, 나상도, 김경민이 함께 출연했다.

신유는 과거 신지와 특별한 관계였다고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신유는 "신지와 관계가 있다. 깊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높였다. 신유는 "고2 때 발라드 가수로 데뷔했다. 코요태가 나오기 전에 신지라는 이름으로 데뷔했다"라고 밝히며 모든 의문을 풀었다. 코요태 신지와 같은 이름으로 먼저 데뷔를 했던 것.

이에 신유가 신지로 활동할 당시 불렀던 노래가 흘러나왔다. 청아하고 맑은 음색에 김숙은 "코요태 신지 노래가 아니라고?"라고 재차 물으며 놀라워했다. 신유는 "진짜 감사하다. 오랜만에 옛 추억에 잠겼다"고 회상하며 "변성기 이전이라 여자 키로 노래했다. 창법이고 뭐고 없이 나오는 대로 불렀다"라고 쑥스러워했다.

김숙은 "깨끗하고 맑다", 박나래는 "여자노래라고 생각할 정도로 미성이다"며 신지시절의 신유 목소리를 극찬하며 한 소절을 부탁했다. 이에 신유는 신지 '약속'을 열창하며 과거와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더불어 신유는 특유의 가성과 고음을 뽐내기 위해 소찬휘의 '티어스'(Tears)를 선보여 흥을 돋우었다. 이에 '고음 1등'을 자신하던 진성이 '티어스'를 진성으로 열창하며 폭발적인 고음을 뽐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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