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그동안 자연휴양림으로 한정했던 '숲나들이(e)' 예약 서비스를 숲길과 산림레포츠까지 확대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숲나들이(e)'에서는 그동안 전국 159개 자연휴양림(국립 42, 공립 107, 사립 10개)을 통합해 예약 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국민들에게 보다 많은 산림휴양 정보 등을 제공하고자 이번에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서비스는 9일 홍릉숲(서울) 탐방 예약접수를 시작으로, 3월에는 곰배령(인제), 비무장지대(DMZ) 펀치볼 둘레길(양구) 등 6개 숲길 탐방 예약서비스가 차례대로 실시될 예정이다.
산림레포츠 서비스는 보령과 문경 산림레포츠 단지가 완공되는 5월부터 예약 접수할 예정이다.
이상익 산림복지국장은 "산림청은 숲나들 이(e)를 통해 산림이 가진 다양한 혜택을 일괄로 서비스 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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