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가전 대전'…삼성·LG 어떤 혜택 주나

머니투데이 오문영 기자 | 2021.02.11 08:50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를 대상으로 각종 혜택을 내걸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소비불황 속에서 명절 수요를 기반으로 매출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페스티벌…최대 200만원 혜택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2월 8일부터 3월 31일까지 개최되는 '비스포크 페스티벌(BESPOKE Festival)'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지난 8일부터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비스포크 페스티벌' 진행하고 있다.

TV와 냉장고, 세탁기 등 맞춤형 가전 11개 품목 가운데 6개 이상의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최대 2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지급한다.

결혼이나 이사, 신학기 등 새출발을 앞두고 있는 고객들에게는 특별한 혜택이 추가로 제공된다. 혼수클럽 가입 고객은 최대 50만 포인트, 웨딩 마일리지 가입 고객은 삼성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최대 200만 캐시백 혜택이 주어진다. 입주클럽 가입 고객은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 포인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행사 대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이 제품의 시리얼 넘버를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TV·냉장고·의류청정기·공기청정기·인덕션 등 신제품(제품별 1명), 웨스틴조선호텔 2박3일 숙박권(10명), 기프티콘(1000명) 등 혜택이 준비돼 있다.



'LG 휘센 미리 구매 대축제'…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


LG전자 모델이 에어컨 극세필터를 알아서 청소하는 필터클린봇을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는 오는 3월31일까지 '2021 LG 휘센 미리 구매 대축제'를 진행한다. LG베스트 샵을 비롯해 전국의 모든 오프라인 매장에서 휘센 에어컨 신제품을 구매하면,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2021년형 LG 휘센 타워를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50만원의 캐시백을 받는다. 휘센 듀얼 에어컨 인기모델을 구매하는 고객도 모델에 따라 최대 50만원까지 캐시백을 제공 받는다.

실내 공기를 관리하는 제품을 여러개 구입하는 고객도 혜택 대상이다. 듀얼 스페셜 또는 듀얼 빅토리 모델의 스탠드형 에어컨을 이동식 에어컨(모델명 PQ08DAWBS)과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3000대 한정으로 10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동일 모델 에어컨과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모델명 AS301DWFA, AS301DNPA)를 함께 구입하는 고객은 최대 20만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LG휘센 에어컨은 최고급 모델인 럭셔리부터 프리미엄, 스페셜, 디럭스, 빅토리까지 디자인과 기능에 따른 모델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제조사, 제품타입 등과 관계없이 사용하던 에어컨을 LG휘센 에어컨으로 교체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0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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