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세종사이버대 컴퓨터·AI공학과의 전문가과정인 컴퓨터·클라우드, 빅데이터·데이터과학, 인공지능, 드론/IoT(자율사물)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컴퓨터·AI공학과는 산업체와 정부 기관에서 요구하는 첨단 분야에서의 융합형 컴퓨터·AI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체계를 고도화한다. 각 협약 기업은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주요 화두인 인공지능, 드론, 가상현실·증강 현실 부문의 실무 지식을 습득한 인재 풀 확보 및 지속적 직원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복지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산학협력 파트너십으로 △T3Q의 경우 '데이터과학의세계' 수업에 △와이즈업(WiseUp)의 경우 '실리콘밸리에서배우는인공지능' △드론 아카데미인 HAMIR의 경우 '드론기초및활용' 수업에 전문가, 플랫폼 등 교육 자원 제공으로 재학생의 자격증 취득 및 전문 역량 향상을 돕는다.
T3Q 박병훈 대표는 "우리 기업은 목적에 맞는 데이터를 보유한 사람이 지능화 서비스를 쉽게 만들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AIOps 환경을 제공한다"며 "이번 협약은 쉬운 인공지능 플랫폼의 교육 활용을 통한 AIOps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했다. 누구나 쉽게 인공지능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의 첫 단추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효정 컴퓨터·AI공학과장은 "정부와 산업계에서 클라우드, 인공지능, 드론, VR·AR 분야 실무 경험을 가진 전문 인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올해 학과 발전 계획의 연장선 상에서 산업체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재학생에게 최신 기술 및 플랫폼 활용, 경력 개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파트너십으로 '글로벌 수준 융합형 컴퓨터·AI전문가 양성'이라는 학과 목표를 달성하는데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며 "향후에도 이런 산학협력 선순환 구조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컴퓨터·AI공학과는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기존 빅데이터 교육과정을 발전시킨 빅데이터·데이터과학 교육과정 △AWS 에듀케이트 및 AWS 아카데미 지정을 통한 차세대 컴퓨팅 환경인 클라우드 융합형 교육과정 △실리콘밸리 한인 IT 전문가가 참여하는 인공지능 교육과정 △자율사물을 향한 기술 융합형 드론·IoT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다수의 교육과정이 클라우드 기반 실습 및 자격증 연계 수업으로 이뤄져 실무형 인재 양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또 국내외 IT 전문가 네트워킹, 재학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각종 소모임 지원으로 글로벌 수준 융합형 인재로 재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세종사이버대는 100% 모바일 및 온라인 교육으로 언제 어디서나 시공간 제약없이 공부할 수 있으며, 온라인 학습 환경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사이버대 최초로 LIVE 강의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활발한 명사특강 등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1년에 4학기를 공부할 수 있어 신입생은 3년, 편입생은 1.5년 만에 졸업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다. 졸업 후에도 1년에 2과목을 신청해 청강할 수 있는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 학생에게 맞는 최적의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컴퓨터·AI공학과는 오는 16일까지 2021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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