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의 한 구립 어린이집에서 교사가 만 2살짜리 어린 아이를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은평경찰서는 A양의 부모가 서울 은평구의 한 어린이집 원장과 담당 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전날 고소했다. 경찰은 고소 사건을 접수 후 학대 의혹에 대해 수사중이다.
A양의 부모는 담당교사가 A양을 수 차례 때렸다고 의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학대 예방 경찰관을 투입하고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현장 상황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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