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수층별 수온측정기 개발…수산 재해 최소화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2.05 09:18
경북도 어업기술센터가 개발한 수층별 수온 측정기를 동해 연안바다에 설치하고 있다. © News1 김대벽 기자
(대구ㆍ경북=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어업기술센터는 5일 연안 바다의 수층별 수온을 앱(APP)으로 제공해 수산 재해를 막을 수 있는 수온측정 장비·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어업기술센터는 2019년부터 수층별 수온 관측 시스템을 개발해 2020년 연안 바다의 8개 지점에 설치하고 수층별로 수온을 관측하고 있다.

실시간 수온 관측망 시스템은 크게 송신부·수심별 수온센서·케이블·데이터 수신부로 구성돼 있으며 사물인터넷(IOT) 기반 무선통신 기술을 통해 최대 수심 50m의 수온정보를 해양에서 육지까지 장거리 전송이 가능하다.

고가, 대형인 기존 수온 관측장비의 문제점을 저가, 소형화로 바꿔 비용을 크게 절감했다.


센터는 올해까지 관측 지점을 3곳 더 늘려 11개 연안 지점에서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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