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자랑스런 동문상'…구현모 KT대표 등 4명 선정

머니투데이 한고은 기자 | 2021.02.03 13:00
왼쪽부터 김동원 전북대 총장, 유태경 루멘스 대표이사,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 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진=카이스트


카이스트 총동문회는 2020년도 '자랑스런 동문상'에 구현모 KT대표이사, 김동원 전북대 총장, 유태경 루멘스 대표이사,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자랑스런 동문상은 산업기술 발전에 공헌하거나, 뛰어난 학문적 성취, 사회봉사로 학교의 명예를 빛낸 동문에게 주어진다. 1992년 제정 이후 29회에 걸쳐 총 107명이 이 상을 수상했다.


구현모 KT대표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주도하는 등 ICT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점, 김동원 전북대 총장은 지역 산업의 기술 향상과 전문인력 양성에 공헌하고 있는 점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유태경 루멘스 대표는 대한민국 LED 1세대 전문가로 전문 기업을 운영하면서 국가 경쟁력을 높인 점,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은 국가 산업 선도 기술 개발과 현장 적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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