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북적이는 런던 공원서 대낮에 조깅하던 14세 소녀 성폭행

머니투데이 김현지A 기자 | 2021.02.03 07:26
굿메이스 공원./사진=트위터 캡쳐

영국에서 대낮에 사람이 많은 넓은 공원에서 조깅하던 14세 소녀가 성폭행을 당해 경찰이 범인을 쫓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0분쯤 런던 일포드 굿메이스 공원에서 한 남성이 조깅을 하던 14세 소녀를 수풀 속으로 끌고 가 성폭행했다.

경찰은 용의자를 17~20세로 추정하고 인상착의를 공개해 목격자를 찾고 있다.

당시 공원에는 지나다니는 사람도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 담당 형사인 제마 모리스는 "굿메이스 공원은 사건이 발생했을 오후 시간대에 사람이 많았을 것"이라며 용의자의 몽타주를 보고 비슷한 사람을 목격한 사람은 즉시 경찰에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피해자는 특수 훈련을 받은 경찰관들의 지원을 받고 있으면 경찰은 해당 사건이 발생한 지역의 순찰을 늘렸다.

경찰은 아직까지 용의자를 검거하지 못했으며 수사를 진행 중이다.

베스트 클릭

  1. 1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성폭행 직전까지"…증거도 제출
  2. 2 장윤정♥도경완, 3년 만 70억 차익…'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3. 3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
  4. 4 "390만 가구, 평균 109만원 줍니다"…자녀장려금 신청하세요
  5. 5 "6000만원 부족해서 못 가" 한소희, 프랑스 미대 준비는 맞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