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항 물동량 증대 포워더·화주사에 인센티브 지급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2.02 16:50
인천항만공사 사옥.(인천항만공사 제공)/뉴스1 © News1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가 지난 한 해 동안 인천항 물동량 증대에 기여한 포워더, 화주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인센티브 지급은 이달 26일까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포워더 및 화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지난해 인천항을 통한 컨테이너 화물 수출 물동량이 전년 대비 300톤 이상 증가한 포워더다. 또 인천항의 미주항로 이용 화주와 냉동·냉장(Reefer) 및 전자상거래 화물을 처리한 화주다.

물동량은 수송수단이 없는 해상화물운송업자가 화주에게 발급하는 선하증권을 기준으로 집계한다.

공사는 인센티브 사전 신청 절차의 간소화를 위해 대표 홈페이지 내 인센티브 신청 메뉴를 신설했다.


공사는 심사를 거쳐 포워더와 화주사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정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수출입에 힘쓰고 있는 여러 업체에 수익과 성장이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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