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 지급은 이달 26일까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포워더 및 화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지난해 인천항을 통한 컨테이너 화물 수출 물동량이 전년 대비 300톤 이상 증가한 포워더다. 또 인천항의 미주항로 이용 화주와 냉동·냉장(Reefer) 및 전자상거래 화물을 처리한 화주다.
물동량은 수송수단이 없는 해상화물운송업자가 화주에게 발급하는 선하증권을 기준으로 집계한다.
공사는 인센티브 사전 신청 절차의 간소화를 위해 대표 홈페이지 내 인센티브 신청 메뉴를 신설했다.
공사는 심사를 거쳐 포워더와 화주사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정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수출입에 힘쓰고 있는 여러 업체에 수익과 성장이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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