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프로그램은 동남아 시장 진출의 현황과 전략을 파악하기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인 ‘터미널’(비즈니스 컨설팅 전문기업)의 안동욱 대표이사가 특강을 진행했으며, 강의가 끝나고도 많은 질문들이 쏟아지는 등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업체 측에 따르면 참가한 학생들은 '실무적인 내용을 쉽고 간결하게 설명해 막연했던 해외 진출에 대한 기회를 발견하고 용기를 가질 수 있게 됐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어서 학생들의 아이템 검증을 위한 모의 크라우드 펀딩이 2일차에 운영되는데, 이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과 상세페이지 제작에 대한 교육 및 전문 디자이너의 멘토링이 진행됐다. 자금조달, 투자유치, 홍보, 검증까지 모두 가능한 크라우드 펀딩은 대학생 창업팀에게는 매우 효과적인 수단인데, 이를 진행할 수 있는 노하우들을 전달했다. 더불어 상세페이지 기획에 대한 팁을 전달하는 교육과 더불어 학생들의 상세페이지 기획을 밀착 컨설팅했다.
2일차 프로그램은 IR피칭 및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특강과 모의 크라우드 펀딩, 창업경진대회가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IR피칭 및 프레젠테이션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들을 전달했는데, 학생들이 발표뿐 만 아니라 질의응답에 대한 대응을 잘 할 수 있도록 세부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후 창업경진대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팀별 온라인 발표 리허설을 진행한 뒤 발표를 시작했다. 평가에는 슘페터에서 섭외한 창업 전문가들이 의미 있는 질문과 조언들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면서 창업가로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경험들을 제공했다.
이번 창업캠프를 진행한 ㈜슘페터 이준형 대표는 “동신대학교는 재학생들의 창업이 실제로 이뤄지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교육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의미있는 과정에 함께 할 수 있고, 자사가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감사드린다.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해외진출 및 해외창업에 대한 성과를 낼 수 있는 교육을 더 열심히 개발해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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