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봉사단, 서초구에 1000만원·쌀 전달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 2021.01.28 16:42

서초구 푸드뱅크마켓센터에 취약계층 위한 식료품·생필품 등 전달

사진= 호반그룹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2021년 첫 봉사로 설맞이 행복 나눔을 진행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28일 서초구 푸드뱅크마켓센터에 설맞이 행복 나눔 기금 1000만원과 쌀(10kg) 150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기금과 쌀은 서초구 관내 저소득층과 홀몸어르신 300여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호반사랑나눔이가 전달한 기금은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쌀 150포는 호반건설이 아파트를 분양할 때 견본주택에서 화환대신 받은 ‘사랑의 쌀’이다.


서초구 푸드뱅크마켓센터는 전달 받은 기금으로 ‘굿윌스토어’에서 설맞이 행복 나눔 물품을 구매했다.

굿윌스토어는 기업이나 개인에게서 기증받은 물품을 재가공해서 판매하는 장애인일터로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직원들의 월급으로 활용된다.

호반건설 사회공헌 담당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호반사랑나눔이 봉사단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행복한 나눔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2009년부터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비대면 봉사활동과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장애근로인 작업환경 개선, 태풍피해가구 지원, 난방취약계층 연탄 지원, 아동청소년 보육시설 김장 지원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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