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칠곡군수, '명절은 집에서' 챌린지 시작…"귀성 자제"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1.28 15:10
백선기 칠곡군수가 28일 설 명절 귀성과 모임 자제를 당부하는 '명절은 집에서 스마일'챌린지를 시작했다. 백 군수는 다음 챌린지 동참자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인 황명선 논산시장과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총무 오도창 영양군수, 두터운 팬 층을 보유한 '장구의 신' 트로트 가수 박서진 등를 지목했다. (칠곡군 제공)2021.1.28/ © News1 정우용 기자
(칠곡=뉴스1) 정우용 기자 = 백선기 경북 칠곡군수는 28일 설 귀성과 모임 자제를 당부하는 '명절은 집에서 스마일 챌린지'를 시작했다.
코로나19 방역의 중대 고비인 설 연휴를 맞아 고향 방문과 모임을 자제하자는 공감대 확산을 위해서다.

챌린지는 '명절은 집에서 스마일' 그림판을 들고 촬영한 사진과 설 이동 자제를 당부하는 글을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올린 뒤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백 군수는 다음 챌린지 동참자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인 황명선 논산시장과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총무 오도창 영양군수, 트로트 가수 박서진을 지목했다.


백 군수는 "지역 감염자와 무증상 감염자가 많고 겨울이라 환기가 어려운 상태에서 다른 지역에 있는 가족이 함께 모이는 상황은 굉장히 위험하다. 불가피한 상황을 제외하고 귀성과 모임을 자제해야 한다"며 "이번 설에는 고향 방문보다 영상 통화와 지역 특산품 전달로 가족과 친지간에 정을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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