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설 연휴 전 재난지원금 10만원씩 지급 시작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1.28 10:22
유두석 전남 장성군수 © News1
(장성=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월11일 이전에 전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을 시작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28일 "코로나19로 인한 군민의 어려움을 최대한 빠르게 덜어드리고자 설날 이전 지급을 결정했다"면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6일 유두석 군수는 영상 브리핑을 통해 모든 군민에게 재난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할 방침임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재난지원금 소요액은 지난해 12월 말 인구 수를 기준으로 했을 때 총 46억원 규모(전액 군비)로 예상된다.

지원금은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군은 상품권 확보를 위해 27일부터 장성사랑상품권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


장성군은 재난지원금 지원조례 제정과 임시회 소집 등 관련 절차를 2월 초까지 마무리짓기 위해 장성군의회와 긴밀한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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