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해 매출 236조8100억원, 영업이익 35조990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전년보다 매출은 2.78%, 영업이익은 29.62% 늘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문화 확산에 따른 반도체·디스플레이 실적 개선과 스마트폰·가전 부문의 펜트업 수요 급증의 성과라는 분석이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61조55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78% 늘었고 영업이익은 9조500억원으로 26.35% 증가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