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테오닉, 가치 부각되면 업사이드 충분-신한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 2021.01.28 08:22
신한금융투자는 28일 오스테오닉에 대해 가치가 부각된다면 업사이드는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오스테오닉의 전 거래일 종가는 5220원이다.

이동건,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오스테오닉이 독자 소재 기술 기반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전문 의료기기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글로벌 파트너를 통한 매출 고성장, 췌장암 조기진단 키트, 영업레버리지를 바탕으로 한 호실적 기대 등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가치는 1300억원 이상이라고 평가했다.

두 연구원은 오스테오닉 2021년 실적에 대해 코로나19(COVID-19) 여파에 따른 기저효과와 관절보전 제품군의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로 고성장을 기대했다.


특히 고정비 비중이 높은 사업구조 특성상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클 전망이며 이에 따라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두 연구원은 최근 국내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기업들의 주가가 글로벌 파트너를 통한 호실적 기대감을 바탕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높아진 동종업계 밸류에이션과 췌장암 조기진단 키트 모멘텀을 감안하면 1300억원 이상의 가치 부여가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전 거래일 종가 기준 오스테오닉 시가총액은 약 68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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