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안전도시는 기후변화와 재난에 강한 도시만들기 캠페인(MCR캠페인)에 가입한 전 세계 도시 중 재난으로부터 복원력 향상에 모범이 되는 도시로 UN재난위험경감사무국(DRR)이 선정하고 있다.
MCR캠페인에 가입한 127개국 4349개 도시중 32개국 57개 도시만이 DRR 방재안전도시로 인증받았으며, 국내에는 울산과 인천, 서울 3개 도시만 인증받았다.
책자에는 DRR에 대한 기관소개와 2014년 UN이 주관하는 기후변화와 재난에 강한 도시만들기 캠페인(MCR캠페인)에 가입한 후 방재안전도시로 인증 받기까지의 울산의 다양한 노력과 추진경과를 소개하고 있다.
Δ재난안전 분야 기반 구축 Δ안전을 위한 시민참여 활성화 Δ국내외 재난안전 교류·협력 Δ안전도시 울산의 우수한 외부평가 Δ앞으로의 방재안전도시 추진전략 등 울산시가 그동안 펼쳐온 다양한 혁신적 재난안전 정책도 담고 있다.
시는 이번에 제작된 홍보책자를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시청과 구군 민원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항과 역 등의 공공시설에 7000여부를 비치할 계획이다.
재난안전 관련 각종 행사 시 참여자들에게도 배부해 UN방재안전도시 인증 성과를 알려 나기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울산시가 UN 방재안전도시 홍보물 배포를 통해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방문객에게 울산이 산업과 환경, 안전이 공존하는 살기 좋은 도시임을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