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뉴욕증시, 보잉 '어닝쇼크' 속 1% 급락

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 특파원 | 2021.01.28 01:48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급락 중이다. 보잉의 어닝쇼크(실적충격)가 어닝시즌에 대한 시장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날 오전 11시43분 현재 다우지수는 전날 대비 1.1%, 나스닥지수는 1.3% 떨어졌다. S&P 500 지수는 1.5% 하락 중이다.

항공기 제조사 보잉이 지난해 119억달러(약 13조원) 순손실이라는 역대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장중 한때 5% 넘게 급락했다.


737맥스 기종 결함 문제에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인한 항공기 수요 감소까지 겹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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