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대표는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중소기업 정책을 이노비즈협회 기업들을 중심으로 풀어가기 위해 당국과 협조할 것"이라며 "(특히)스마트팩토리 정책이 중심이 돼야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차이가 딱 스마트팩토리 개념 만큼 벌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임 대표는 지난해 1월부터 협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해왔다. 임 대표가 이끈 텔스타홈멜은 1987년 설립됐으며 장비 제조기술과 IT(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링크5(LINK5)'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2019년 기준 매출 440억원 규모다.
임 대표는 지난해 1월부터 이노비즈협회 수석부회장을 맡아왔으며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이기도 하다.
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검증하는 기술혁신형 기업인 '이노비즈' 인증을 받은 업체들로 구성됐다. 2002년 설립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단체로 현재 1만8000여 곳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정부로 부터 금융·세제, 연구개발(R&D), 채용 등 각종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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