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저소득층 노인에 개안수술비 지원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1.27 14:14
전북 부안군은 지역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개안수술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 뉴스1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지역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개안수술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개안수술비 지원은 저소득층 실명예방을 위한 노인성 안과질환 치료사업으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력해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관내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진단을 받고 의사가 수술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경우다.

지원신청은 안과진단서, 진료소견서(수술명 기재) 등 구비서류를 갖춰 보건소를 찾아 안질환 의료지원신청서를 작성해 함께 제출하면 된다.

지원범위는 급여항목의 수술비와 사전검사비 1회(혈액, 소변, 심전도, 눈초음파) 지원하며 선정되기 전 발생한 의료비, 상급병실료, 제증명료, 보호자식대 등 비급여 항목은 지원이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개안수술비 지원에 대한 다양한 홍보를 통해 많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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