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호흡기질환자 선별진료소·호흡기전담클리닉 우선 이용 권장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1.01.27 14:14
거창군은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서경병원에 지정해 운영 중이다(거창군 제공)© 뉴스1
(경남=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관내 의료기관?약국 방문자 중 발열이 있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선별진료소와 서경병원 호흡기전담클리닉에 우선 방문하도록 지도·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최근 타 지역에서 호흡기질환 증상으로 수차례 의료기관 등을 방문 진료 후, 코로나19 감염 확진이 된 사례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호흡기전담 클리닉에는 진료실과 방사선실, 검체 채취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의료진과 이용군민의 안전을 위해 투명 스크린과 음압설비 등을 설치했다.

환자 간 동선 분리와 환기, 소독 등 보건복지부 설비기준을 충족한 안전한 진료환경을 구축해 진료와 처방은 물론 필요시 코로나19 검사도 받을 수 있다.


현재 거창군은 발열, 기침, 독감 등 호흡기질환자를 전담 진료 및 치료할 수 있는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서경병원에 지정해 운영 중이며 사전예약제로 방문 전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의정부 하수관서 발견된 '알몸 시신'…응급실서 실종된 남성이었다
  2. 2 "나이키·아디다스 말고…" 펀러닝족 늘자 매출 대박 난 브랜드
  3. 3 "건드리면 고소"…잡동사니로 주차 자리맡은 얌체 입주민
  4. 4 [단독]음주운전 걸린 평검사, 2주 뒤 또 적발…총장 "금주령" 칼 뺐다
  5. 5 "갑자기 분담금 9억 내라고?"…부산도 재개발 역대급 공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