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전국 대학 최초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 열어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 2021.01.27 12:10
전주대학교가 지난 25~26일 교내 희망홀에서 전국 대학 최초로 제1회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드론(Drone) 분야 인재양성과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전주대 LINC+사업단은 지난 2017년부터 전주시와 대한드론축구협회, 캠틱종합기술원과 함께 전국드론축구대회를 운영해왔다.

특히 지난해 7월에는 한국대학드론스포츠협회를 창설하고 이번에 제1회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실내 방역 및 참가 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전국 15개 대학 24개 팀이 참가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전주대 'HATCH STAR' 팀(팀장 토목환경공학과 유다빈 학생)이 대상(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차지했다.

주송 전주대 LINC+사업단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회에 참가한 전국 대학 관계자와 학생에게 감사하다"며 "올해 가을에도 제2회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를 여는 등 드론 분야 인재 양성과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2. 2 남편·친모 눈 바늘로 찌르고 죽인 사이코패스…24년만 얼굴 공개
  3. 3 "예비신부, 이복 동생"…'먹튀 의혹' 유재환, 성희롱 폭로까지?
  4. 4 동창에 2억 뜯은 20대, 피해자 모친 숨져…"최악" 판사도 질타했다
  5. 5 "욕하고 때리고, 다른 여자까지…" 프로야구 선수 폭로글 또 터졌다